안녕하세요😊
택스 큐레이터 김경아 세무사입니다.
오늘을 제 첫 사무실인 패스트파이브 구로점 입주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입주 한지도 벌써 한 달이 훌쩍 넘었네요ㅎㅎ
우선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시겠지만, 개업을 하면서 일반 사무실로 갈지 or 공유오피스로 갈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개업을 하면서 회사 이름, 임대차 계약, 채용, 책상이나 노트북같은 비품 구매, 브랜딩 같이 신경 쓸 부분이 정말 너무너무 많더라구요🤯
그래서 사업자 주소지부터 비품까지 한큐에 끝낼 수 있는 공유오피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스타트업을 전문으로 세무 서비스를 하다 보니
공유오피스에 입주해있는 고객사를 방문할 일이 매우 자주 있었고
(서울 내에 위워크, 패스트파이브, 스파크플러스 중 안다녀본 곳이 없는 것 같아요ㅎㅎ)
이전 직장도 위워크에 오래 있어서 공유오피스 시스템에는 익숙했습니다.
여러 지점 중에도 구로점을 선택한 이유는
2021년에 고객사 미팅차 패스트파이브 구로점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다른 지점에 비해 시설이 새거였고 라운지가 예쁘고 미팅룸도 너무 붐비지 않아서 쾌적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3인실로 계약을 했는데요, 다행히 운좋게 제가 원하는 규모에 창문이 있는 방이 자리가 나서 수월하게 계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사실 투어 당일에 창문 있는 3인실 자리가 났다고 해서 보지도 않고 계약한 건 안비밀입니다🫢💦)
+ 사업이 얼마나 확장될 지 모르지만 임대차 기간이 남아있어도 확장이나 지점 이동이 가능한 점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
제 사무실은 요렇게 되어있고 매일 날씨를 아주 잘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ㅎㅎ
계절과 밤낮을 잘 아는 것이 정신 건강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는데 사무실 규모에 비해 큰 창이 있어서 답답함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큰 건물들 중에는 창문을 열 수 없게 된 곳도 있는데 이 창문은 열 수 있어서 환기도 자주 하고 있습니다 🍃
요건 제가 매일 잘 쓰고 있는 서비스는 커피 머신입니다ㅎㅎ
원두도 두 가지가 제공돼서 골라서 마실 수 있어요 👍
아침에 출근하면서 한 잔, 점심먹고 라운지에서 한 잔 하면 기분이 조크든요ㅎ.ㅎ
구로 디지털단지도 직장인분들이 많아서 출근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카페에 가면 조금이라도 기다려야 하는데 대기 시간이 없는 게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커피값이 아껴지는건 덤🪙)
커피맛이 궁금하실 수도 있는데 사무실에 놀러왔던 선배(그런데 이제 커피에 조예가 깊은..)는 커피 맛이 기대 이상이라는 평도 했습니다 ☕
쓰레기 처리도 깔끔하게 가능하고 기타 소모품들도 잘 구비가 되어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사무실에 미팅이나 컨설팅을 목적으로 방문하시는 고객분들도 있는데요,
미팅룸이 많이 붐비지 않아서 인원에 맞춰 어느 시간대나 쾌적하게 미팅을 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공용 공간이지만 커튼을 치면 프라이빗하게 미팅을 할 수 있는 것도 만족스럽습니다👍
10월부터 매주 주말의 일상입니다 😌
사무실로 출근해서 일하거나 라운지에서 커피 마시면서 책을 읽습니다.
전에는 이렇게 독서를 열심히 하지 않았었는데 아무래도 제 사업을 하니까 여러가지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아서
책으로 돌파구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주말에도 낮에는 꽤 많은 분들이 라운지에 나와서 일이나 독서를 하시더라구요,,
다들 조용히 자기의 할 일에 몰두하는 차분한 분위기고 집중도 잘 돼서 저도 주말에 계속 나오게 됩니다ㅎㅎ
이상 ✨대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패스트파이브 구로점 후기였습니다.
다음 글에서 만나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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